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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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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건에 대한 투자자 대상 Q&A

2026.06.26

국민성장펀드 지분투자 Q&A

 

1. 5,000억의 형태는 무엇인가? 3자배정 유상증자(신주)인가, 전환사채(CB)·교환사채인가, 펀드의 지분 직접 출자인가?


-5,000
억원 조달의 형태

이번 자금조달은 전환사채(CB) 1,700억원과 전환우선주 3,300억원으로 구성되며, 인수인(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이 직접 출자하는 제3자 배정 방식입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기존 주주에게 지분 비율대로 신주인수권을 부여)나 단순 신주 발행과 달리, 신주(CB·전환우선주)가 특정 제3자인 펀드에게만 배정되는 구조입니다.

 

-보호예수 및 권면분할 금지

3자 배정으로 발행되는 전환우선주에는 자본시장법상 1년간의 전매제한이 적용되어 보호예수 그리고 전환사채에는 1년간의 권면분할금지가 적용됩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 목적의 물량 출회를 막아 기존 투자자를 보호하고, 해당 발행이 공모로 간주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규제 요건이기도 합니다.

 

-상장주식 희석 여부

이번에 발행되는 CB와 전환우선주는 발행 시점에는 보통주가 아니므로, 상장된 보통주 발행총수가 즉시 증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행 시점 기준으로는 상장 보통주의 직접적·즉각적 희석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거래소에 유통되는 보통주 수량 자체에는 변동이 없기 때문입니다.

2. 발행가(가격)와 할인율은? 현재 주가 대비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수준은 어떻게 책정됐는가?

 

-발행가 및 할인율 관련 안내

이번 5,000억원 조달의 발행가는 별도 협의가격이 아니라, 자본시장법령(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이 정한 산정식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기준이 되는 가격은 이사회결의일 전일을 기준으로과거 1개월·1주일·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평균한 값과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두 가지입니다. 이 중, 전환사채(CB), 전환우선주(CPS) : 둘 중 높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 두 경우 모두 별도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할인 0%).

 

따라서 본 건은 정책성 자금이 시장가보다 낮게 들어오는 구조가 아닙니다. 가격은 현재 주가가 아닌 과거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규정대로 산정되며, 할인이 없습니다


 

3. 이미 4,500억대 현금을 보유한 상황에서 왜 지금 추가 자금이 필요한가?

 

현재 보유 중인 약 4,500억원은 기존 사업과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자금입니다. 반면 이번 5,000억원은 후기 임상개발부터 글로벌 신약 출시까지를 바라보는 장기 전략 투자를 위한 조달입니다.

 

신약 개발은 후기 임상(특히 임상 3)과 허가, 글로벌 생산·상업화 단계로 갈수록 자금 소요가 급격히 커지고, 성과가 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됩니다. 충분한 자본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개발 전 과정에서 자금 공백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투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투자자가 직접투자를 통해 진행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더해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금융지원 정책프로그램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간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규모, 고위험, 장기투자 분야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마중물로 자금을 공급하여 산업을 지원합니다. 바이오 분야는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 및 대규모 임상 비용 소요 등으로 대표적인 대규모, 장기자금 지원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번 조달은 단순한 재무 보강이 아니라, 신약의 글로벌 출시라는 장기 목표를 안정적으로 완주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입니다. 현금이 소진된 뒤가 아니라 충분한 여력이 있을 때 선제적으로 장기·안정 자본을 확보함으로써, 임상·허가·상업화 전 과정에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4. 5,000억의 구체적 사용처는?

 

이번 조달자금은 연구개발(R&D) 및 임상개발에 집중 투입됩니다. M&A나 외부 경영권 인수 목적의 자금은 아닙니다. 크게 두 축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첫째, 자체 파이프라인의 후기 임상개발 역량 확보입니다. 기존에는 일정 단계에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에 의존하던 것과 달리, 핵심 파이프라인을 자체적으로 후기 임상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데 사용합니다. 이는 개발 후반부의 가치 상승분을 회사가 직접 확보한다는 점에서 중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둘째, 신규 모달리티·플랫폼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투자입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을 비롯한 신규 기술 기반을 구축하여, 현재 파이프라인을 넘어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집중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자금은 M&A가 아닌 연구개발과 임상개발에 집중되며, ①자체 후기 임상 추진 역량과신규 ADC 플랫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핵심 용도입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장기·전략적 투자 취지와도 부합하는 사용 계획입니다.

5. 이번 자금 유입이 '기술이전(L/O) 중심' 전략에서 '자체 개발·후기 임상 직접 수행'으로의 무게중심 이동을 의미하는가?

 

아닙니다. 기술이전 전략을 축소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L/O 전략을 그대로 유지·병행하면서 자체 후기 임상 수행이라는 선택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당사는 현재 보유 파이프라인이 매우 많으며, 매년 3~5개 수준의 신규 임상단계 진입이 예상됩니다. 이 모든 파이프라인을 자체적으로 후기 임상까지 끌고 가는 것은 이번 자금을 확보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어렵고, 자원 배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사의 전략은 '기술이전 병행을 통한 단계적 임상역량 내재화'입니다.

 

구체적으로, 기존과 같이 기술이전(L/O)을 지속하여 안정적인 R&D 재원과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이렇게 확보된 자금과 이번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전략적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 파이프라인을 선별해 후기 임상까지 단계적으로 직접 수행합니다.

 

, L/O와 자체 개발은 양자택일이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입니다. 기술이전으로 R&D 투자 재원을 지속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면서, 그 위에서 가치가 큰 파이프라인에 한해 자체 후기 임상 역량을 더해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자금은 그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재원이며, 전략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하지 않습니다.